공룡명 :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시대 : 후기백악기(Late Cretaceous)
발견지 : 북미
특징
중생대 백악기(1억 3600만년 전∼6500만년 전) 후기의 초식성 공룡이다. 몸길이는 약 6m이나 9m에 이르는 것도 있었다. 네 다리로 보행하며,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크다.
입 끝은 새의 부리 모양이다. 두 눈과 콧등 위에 앞 위쪽을 향해서 튀어나온 긴 뿔이 3개 달려 있으며, 후두부에는 넓은 골판이 목을 감싸고 있다. 이들 뿔과 골판은 모두 뼈가 발달하여 생긴 것인데, 천적의 공격을 막는 데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무리와 친척 관계에 있는, 모노클로니우스(Monoclonius)는 소형 각룡으로 몸길이 약 5m이고 콧등 위의 뿔이 1개 있는 것도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