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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Name): 실루리아기 표준화석 바다전갈 유롭테리스 화석 Silurian Index Fossil Sea Scorpion Eurypterus Fossil
학명(Scientific Name): Eurypterus etragonophthalmus
문(Phylum): 절지물문(Arthropoda)
↘강(Class): 퇴구강(Merostomata)
↘목(Order): 유롭테리스목(Eurypterida)
↘과(Family): 유롭테리스과(Eurypteridae)
↘속(Genus): Eurypterus
↘종(Species): E. remipes
시대(Age): 고생대 실루리아기 후기(Silurian, Paleozoic / 432~418 Mya)
산지(Location): 우크라이나(Velyka Slobidka Podolia, Ukraine)
지층(Formation): Formation
크기(Size): 130x200x10mm
무게(Weight): g
내용(Content): 이 표본은 고생대 실루리아기 후기(약 4억 3,200만년 ~ 4억 1,810만년 전)의 연대를 가지는 우크라니아에서 발견된 유롭테리스 화석입니다.
바다전갈(Sea Scorpion)이라고도 불리는 유롭테리스(Eurypterus)는 고생대 실루리아기에 나타나 짧은 기간 생존 후 멸종했으며 유롭테리스목(Eutypterida)에 속하는 고생물 중 가장 잘 알려졌고 가장 많이 연구가 이루어진 종으로 유롭테리스목에 속하는 모든 표본 중 95% 이상이 바로 이 유롭테리스입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생존했으며 그 시기에 아주 널리 퍼졌던 화석 표본은 그 시대의 표준화석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유롭테리스가 발견된 지층은 고생대 실루리아기 지층이며 따라서 실루리아기의 표준화석은 유롭테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롭테리스는 평균 12~23cm의 길이를 가지며 최대 60cm길이를 가지는 표본도 있습니다. 유롭테리스속에는 약 15개의 종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발견되고 유명한 종은 E. remipes로 미국 뉴욕주에서 발견된 최초의 유롭테리스목의 화석이며 1984년 미국 주지사에 의해 뉴욕주의 화석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표본은 E. tetragonophthalmus로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발견되는 종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Eurypterus#/media/File:Eurypterus_anatomy.png
유롭테리스의 몸은 크게 머리와 부속지 6쌍이 달려있는 앞부분(Prosoma)과 12개의 절지와 꼬리로 구성되는 뒷부분(Opisthosoma)으로 나뉩니다. 머리에 있는 부속지 6쌍은 가장 안쪽부터 I~VI까지 번호가 매겨지는데 부속지I는 먹이를 찢는데 사용되었고 부속지 II, III, IV는 짧은 부속지로 가시가 달려있어 먹이를 포획하고 걷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부속지 V는 가장 다리처럼 생긴 부속지이며 끝 부분을 제외하고는 가시가 없으며 부속지 VI는 가시가 없고 넓은 패들모양을 하여 이동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