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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에 물이 붙어 만들어진 알루미늄원석 보크사이트(Ore of aluminum Bauxite)-191105-1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사파이어에 물이 붙어 만들어진 알루미늄원석 보크사이트(Ore of aluminum Bauxite)-191105-1
제조사 자체제작
원산지 호주 (Pinjarra, W-Australia)
판매가 420,000원
상품코드 P0000V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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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판매가 399,000원 (최대 21,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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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O P P I N G - T I P

화석월드(Fossil & Mineral World)는 화석, 광물, 암석, 보석, 원석 및 운석을 전문 공급하며 전시, 체험, 교육용 교재, 및 박물관 컨설팅, 수입식품 판매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Http://www.fossilworld.co.kr을 방문해 주시거나 사무실 02-429-6706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ssilworld is a company that specializes in fossils, minerals, rocks, jewels, original rocks, meteorites. We also specialize in exhibition, training manuals, museum consulting field experiences. If you have questions or comments, please visit our homepage at Http://www.fossilworld.co.kr, give us a call at 02-429-6706, or visit us directly)

 

일반명(Common Name): 사파이어에 물이 붙어 만들어진 알루미늄원석 보크사이트(Ore of aluminum Bauxite)-191105-1

화학식(Formula): AlO₃·2HO

결정계(Crystal System): 비결정질(Amorphous)

분류(Class): None

아분류(Sub Class): None

그룹(Group): 산화물(Oxides), 수산화물(Hydroxides)

벽개(Cleavage): 없다

결정상(Crystal Habit): 비결정질이라 불규칙하다

쪼개짐(Fracture): 토상으로 깨진다.

사용처(Uses): 주로 알루미늄 광석을 얻어서 경제적 가치를 얻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Color): 베이지색, 노란색, 흰색, 회색, 갈색, 적갈색, 핑크색

비중(Gravity): 2 ~ 2.6

모스 경도계 경도(Mohs scale hardness): 1 ~ 3

조흔색(Streak Color): 흰색

같이 발견되는 광물(Associated Minerals): 깁사이트(Gibbsite), 뵘석(Boehmite), 다이아스포어(Diaspore), 침철석(Goethite), 적철석(Hematite)

산 지(Location): 호주 서부(Pinjarra, Western Australia)

광 산(Mine):

무 게(Weight): 821g

크기(Size): 195 x 150 x 20mm

형태(Shape): 두상(豆狀), 토상(土狀), 혹모양, 단구상(團球狀), 괴상(塊狀) 등 여러 불규칙한 형태로 발견

결정 크기(Crystal Size): 2~30mm

 

내용(Content): 산업용광물의 대표는 구리원석과 알미늄원석인 보크사이트가 대표적이다. 이 둘이 없으면 산업의 50%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화학식을 보면 더욱 놀라운데 그것은 사파이어(루비)에 물이 들어간 것을 의미하는 AlO₃·2HO이다. 놀랍지 않은가? 2개분자를 떼어내면 1급보석인 사파이어가된다는 것이다.  같은 의미로 산화알루미늄에 산소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면 우리들 주변의 녹슨 알루미늄 창틀이 사파이어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압력과 온도라는 인큐베이팅(incubating)환경을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이 표본은 보크사이트라는 돌인데 알루미늄(Al)에 수산화이온(OH)가 붙어서 만들어진 돌로 결정이 없이 불규칙적이며 경도가 1 ~ 3으로 약해서 잘 부셔지고 비중은 2 ~ 2.6으로 가벼운 편이다. 이 표본은 호주 서부에서 채굴된 돌로 따로 결정형이 없기 때문에 광물이라기 보다는 암석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하다.

 

보크사이트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이미 상업적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자원으로 주로 알루미늄(Al) 금속을 얻어내기 위한 용도로 활용이 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보크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550 ~ 750억톤 정도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되는데 보크사이트의 주성분인 Al(OH)3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리카(SiO), 철 산화물, 티타늄 디옥사이드(TiO2), 알루미노규산염(Al2SiO5) 등등 불순물들이 소량 들어있다. 또한 보크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비율로 발견되는 수산화알루미늄으로는 깁사이트[Gibbsite / Al(OH)3], 뵘석[Boehmite / AlO(OH)], 다이아스포어[Diaspore / AlO(OH)]등이 있으며 적철석[Hematite / Fe2O3], 침철석[Goethite / FeO(OH)]과 같은 철산화물도 같이 발견이 되며 점토광물인 카올리나이트(Kaolinite)도 발견이 된다. 즉 정리해보면 보크사이트는 주로 Al(OH)3 형태를 하는데 환경에 따라 실리카, 깁사이트, 뵘석, 다이아스포어와 같은 다양한 수산화알루미늄이 같이 발견이 되며 여기에 적철석과 침철석과 같은 철 산화물이 같이 발견이 되고 이것들이 점토광물인 카올리나이트에 합쳐져서 발견되는 것이 보통의 보크사이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크사이트는 외관상으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표본 자체가 어디에 전시한다거나 하기엔 예쁘지가 않다. 그래서 보크사이트는 광물이나 암석 수집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크사이트에서 알루미늄을 뽑아내는 과정은 여러 개가 있지만 대부분 바이어 법(Bayer process)이라는 공정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 공정에서 보크사이트는 고온의 수산화나트륨(NaOH)용액에 씻어내어 보크사이트로부터 알루미늄을 뽑아내게 되는데 여기서 알루미늄은 수산화알루미늄[Al(OH)3] 형태로 침전이 되게 된다. 이 수산화알루미늄은 가열하면 쉽게 물을 잃고 알루미늄 산화물(Al2O3)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보크사이트로 알루미늄 산화물을 만든 후 이 알루미늄 산화물은 Hall-Heroult 공정을 통해서 제련되어 알루미늄 금속을 얻게 된다. 이 공정과정을 살펴보면 알루미늄 산화물은 빙정석(Cryolite / Na3AlF6) 용융조 내에서 용해되며 이 용융된 액체들을 전기분해를 통해 용융된 알루미늄만 따로 빼내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보크사이트는 95% 이상은 산화알루미늄으로 바꾸어 금속 알루미늄을 추출해내는데 사용되며 알루미늄 금속을 추출하는데 적합하지 않은 보크사이트들은 그 외의 용도로도 사용이 된다. 한 예로 바이어법에서 수산화알루미늄을 가열할 때 생기는 알루미늄 산화물은 후에 알루미늄 금속을 뽑아내는데 사용되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은 연마재로 사용할 수가 있다. 이는 하소된 알루미늄 산화물이 합성 강옥으로 경도가 9로 아주 단단하기 때문이다. 이 하소된 알루미늄 산화물을 크기별로 부셔서 연마재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산화물은 사포, 광을 내는 가루 등등 연마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하소된 보크사이트를 가루로 부수고 고온으로 가열하여 구 형태의 구슬과 융합시키면 아주 단단하고 내구성이 있어서 이 구 형태의 구슬을 크기별로 나누면 모래 분사 장치에 활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보크사이트는 유전에서 Proppant로써 사용할 수 있다. 보통 기름이나 천연가스를 뽑아내기 위해 땅을 파보면 저류암(석유나 천연 가스를 보유할 수 있는 공극과 투수성이 있는 암석) 내부에 석유와 천연 가스가 들어있는데 높은 압력으로 액체가 저류암에 유입이 되면 잘 부셔진다. 이렇게 저류암이 부셔지게 되면 내부에 포함되어 있던 물과 분산된 입자, 속칭 Proppants라고 불리는 물질이 부셔진 곳으로 들어가서 기름과 천연가스를 밖으로 분출시키게 된다. 이 과정을 프래킹(Fracking / hydraulic fracturing)이라고 한다. 분말로 된 보크사이트는 이 프래킹 작업에 아주 적합한 물질이 된다. 가루 형태의 보크사이트는 작은 구슬과 높은 온도에서 결합하여 분쇄에 대한 높은 저항력을 가지며 이 저항력을 바탕으로 저류암을 부수고 기름과 천연가스를 뽑아내는 역할, Proppant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분말형 보크사이트는 크기와 비중을 조절해서 프레킹에 알맞게 맞춰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보크사이트는 내화물, 시멘트 등등 활용되는 분야가 아주 많다.

 

보크사이트는 1821년 프랑스 지질학자 Pierre Berthier가 프랑스 남부에 있는 레보(Les Baux)라는 지역의 마을 근처에서 발견한 것이 처음 시작이며 1861년 프랑스 화학자 Henri Sainte-Claire Deville가 보크사이트라고 명명하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보크사이트는 2015년 기준 약 900만 톤이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보크사이트의 95%는 알루미늄을 만들기 위해 산화알루미늄으로 변환시키며 그 외의 용도로는 연마재, 화학, Proppant, 내화물과 같이 알루미늄 금속이 아닌 곳에 활용이 된다. 보크사이트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은 호주며 주로 산화 알루미늄 형태로 변환되어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다. 보크사이트는 이미 수 백년에 걸쳐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돌 중 하나이다. 비록 미적으로는 예쁘지 않지만 이런 돌을 하나씩 알고 넘어가는 것에는 그 나름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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