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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화석의 직접탐사.
name 화석월드 (ip:)
  • date 2008-02-29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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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화석

화석은 지구와 생물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인 셈입니다. 그래서 조상이 남긴 소중한 문화재나 멸종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보호하듯이, 특정한 화석 산지도 법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두 네 곳의 화석과 그 지역을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화석 산지들은 우리보다 훨씬 전에 우리 나라에 살던 생물들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1.제146호 왜관 나무고사리(Cyathocaulis naktongensis) 화석 포함지

 
나무고사리 줄기의 화석은 처음 일본 지지학자 다테이와 씨에 의하여 1925년 왜관의 금무봉 일대에서 발견되었는데 그는 일본 동경제대의 식물학자 오구라 씨에게 연구를 의뢰하였다. 금무산은 왜관읍의 남남동방 약 4km 지점에 있다. 금무산의 표고는 268.4m로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만 부근에는 이보다 높은 산이 없다.

금무산체는 중생대 백악계의 최하부층인 낙동층으로 되어있으며 20도 내외 남동의 경사를 보인다. 다테이와 씨가 나무고사리 화석을 발견한 당시에는 그 화석이 많았지만 1930년대에 오구라 씨가 표품 채취차 내한하여 채취한 표본의 수는 약 70개에 달하였는데 이는 지표에 노출된 화석을 거의 완전히 채취한 것이 된다. 현재는 화석 발견은 거의 불가능하다.

1992년에 겨우 1개체의 나무고사리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4개의 파편을 연결하여 본 화석 줄기의 길이는 약 70 cm이고 타원형의 단면의 장경은 17cm, 단경은 10cm이다.

나무고사리의 단면이 타원형인 것은 나무가 넘어진 후에 두꺼운 지층으로 덮여 받은 큰 압력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나무고사리는 현재 북위 33도선 이남에는 자생하고 있지만 33도 이북에는 자생하는 곳이 없다. 일본, 대만, 남양에는 현생종이 살아있다. 한국에는 물론 현생종이 없고 백악기 초의 지층에서 화석으로만 발견된다.

한국에서 발견된 나무고사리 줄기는 현생종의 줄기와 판이하게 다르다. 현생종의 줄기 단면에는 중심주의 분주가 U자형이고 터진 부분이 줄기 외측을 향하여 있는데 반하여 백악기의 화석종은 분주의 모양이 굴곡하여 U자, W자, S자를 이루며 U자 및 W자의 터진 부분이 외측과 내측으로 향하여 현생종과는 금방 구별된다.

금무산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나무고사리 줄기는 완전히 규화목으로 변하여 있으며, 그 세포의 미세한 구조까지도 규산으로 교체되어 암석 박편 작성이 가능하고 이것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놀랄 만큼 상세한 구조 규명이 가능하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구조로는 분주와 이를 둘러싼 후막 조직대, 유관속 도관의 다발(수주조), 수근적, 피근적, 수의 세포, 이를 둘러싼 근괴, 근괴를 이루는 뿌리의 구조, 뿌리 중에 있는 심장형의 유관속 등이 있다. 금무산체에서는 식물 잎(대부분 고사리)의 화석은 발견되지만 좋은 화석은 도굴범들에 의하여 채집되어 나무고사리화석은 채취가 불가능하다.


2. 제195호 서귀포층 패류 화석
 
제주도 남해안에 위치한 서귀포시의 남서 해변에는 높이 약 50m인 절벽이 있으며 두께 약 40m인 퇴적암층이 노출되어 있고 거친 면이 현무암으로 덮혀 있다.

이 해안 절벽에 노출된 퇴적층은 1930년 하라구치에 의하여 서귀포층으로 명명되었다. 서귀포층은 주로 회색 내지 회갈색을 띤 역질사암, 사암, 이암, 셰일로 되어 있으며 곳곳에 화석을 포함하나 특히 현저한 3매의 패류 화석대가 협재되어 있다. 이 화석대에서는 조개 화석을 주로 한 동물 화석이 많이 산출된다.

이 절벽 아래에는 파도의 영향으로 장경 2.5m 미만의 암괴가 낙하하여 해안을 덮었는데 이들 암괴에서 패류 화석이 많이 관찰되며 화석의 채취도 용이하다. 화석에서 보이는 패류는 대체로 현생종이지만 그 대부분은 제주도 근해에서 발견되지 않고 더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서귀포층에서 발견된 화석으로는 부족류 31속 41종, 복족류 13속 14종, 굴족류 1속 4종, 완족류 6속 14종 극피 동물 수종, 산호 화석, 고래와 물고기 뼈, 상어 이빨 등 흔적 화석이 있으며, 미화석으로는 유공충 49속 91종 등이 있다.

유공층 화석에 의하면 서귀포층의 퇴적 환경은 해양성의 따뜻한 바다였으며 한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해역이었고 비교적 해류가 강한 공해였음이 분명하다. 지표에 노출되어 있는 서귀포층은 서귀포에 한정되며 서귀포층은 완만하게 북쪽으로 경사하여 해면 아래로 침강해 버린다. 다른 지역의 시추공에서 서귀포층이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정확하게 서귀포층에 대비될 것인지는 아직 불명하다.


3.제222호 함안층 새발자국화석
 
함안의 새발자국화석은 경상남도 마산시 북쪽 약 12km에 위치한 함안군 칠월면 용산리 부근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의 육성층인 함안층 상부에서 발견되었다.

1억 4천4백만 년에서 6천6백만 년 전 사이에 걸친 백악기에는 파충류인 공룡이 크게 번식한 시기였기 때문에 그들이 남긴 발자국 화석이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되며 이들에 대한 연구 보고는 많으나, 새발자국 화석이 발견되는 일은 매우 희귀하다.

이렇게 새발자국이 희귀한 것은 새의 조상인 시조새가 지구상
에 나타난 것이 중생대 중엽인 쥬라기(약 2억 년 전에서 1억 5천만 년 전 사이)였기 때문에 백악기에도 그리 많은 조류가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고, 또 발자국 화석으로 남는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에서 새발자국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되어 이것이 학문적으로 연구 발표된 것은 1931년의 일이다. 이것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다고다층군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Ignotornis mcconnelli라고 명명, 정식으로 기재 발표되었기 때문에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우리 나라 함안층에서 발견된 새발자국 화석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학명이 Koreanaornis hamanensis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 학명은 함안에서 발견된 한국의 새란 뜻을 가진다. 그 후 1981년에 카나다에서, 1986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1987년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1989년에는 미국 유타 주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되었지만 이름을 정식으로 붙힌 것은 얼마 안 된다. 새발자국 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당시에는 K. hamanensis 한 종만 알고 있었으나, 최근에 크기가 다른 새로운 새발자국 화석이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서 K. hamanensis와 함께 발견되어 발견자인 양승영 교수는 이에 Jindongornis kimi라는 학명을 쓸 예정이다.

그런데 1992년 함암층 재조사에서 Jindongensis의 발자국이 함께 발견되었다. 곧 K. hamanensis와 Jindongensis는 공존하였던 것이다.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새발자국 화석은 부근에서 발견되는 공룡 발자국 화석을 함께 포함한 함안층을 덮은 진동층에서 발견된다. 이들 2종의 화석의 형태는 비슷하나 그 크기가 다르다. K. hamanensis의 제 1지는 그 흔적이 보이지 않으며 제2지와 제4지의 길이는 모두 1.8cm이고 제3지는 3.5cm, 제 4지는 2.5cm로 측정된다. J. kimi의 제 1지의 흔적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는 불명하다. 제2지는 2.1cm, 제3지는 3.5cm, 제4지는 2.5cm로 측정된다.

함안의 새발자국 화석 산출 지층에서는 새발자국 외에 많은 종류의 생흔 화석과 퇴적 환경을 알려주는 퇴적 구조가 발견된다. 뚜렷한 생흔으로서는 벌레가 기어 간 자국인 Cochlichnus와 소속을 알 수 없는 생흔과 2종류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산출된다. 현저한 퇴적 구조로서는 물결 자국인 연흔, 건조 기후임을 알려주는 건열과 우흔이 발견된다. 함안층에서는 이러한 흔적들이 적색 셰일층에서 발견되나 진동층에서는 적색이 아닌 회갈색 셰일 내지는 사질 셰일층에서 발견된다.





4. 제373호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
 
1987년 의성군 관내 지방 도로 확장 공사 중 산허리 부분을 절토하면서 나타난 의성 제오리의 공룡 발자국 화석은 경상계 하양층군 사곡층의 담회색 사암과 암회색 셰일 경사면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 시대는 중생대 백악기 애프트절, 앨프절 약 1억 1천 5백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255평의 단일 층리면에 노출된 공룡 발자국 316개는 모두 4종류 25마리 공룡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발자국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발의 구조, 크기, 보폭, 보행 방향을 알 수 있어 당시 공룡의 생태와 형태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친다.

대형 및 중·소형의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의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되어 되어 공룡 서식지였음을 짐작케하는 이곳에서는 발굽울트라룡(Ultrasauripus ungulatus), 발톱고성룡(Koseongosauripus onychion), 발목코끼리룡(Elephantosauripus metacarpus) 등 3종류의 초식 공룡 발자국과 육식 공룡인 한국큼룡 발자국(Megalosauripus koreaensis)이 발견되었다.


5.제390호 진주 유수리 백악기 고환경과 공룡 화석 산지
 
진주 유수리 부근의 하산동층 분포지에서 2매의 공룡 화석층이 발견되었으며, 용각류의 지골, 발가락 뼈, 좌골 화석과 종류를 알 수 없는 화석 2점 및 장골편을 포함하는 100여 점의 골화석이 발견되었다.

이는 우리 나라 중생대 지층에서도 본격적인 발굴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며, 화석 공룡층의 상세한 특징과 화석화 환경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옛 토양층이나 나무 그루터기 화석, 화석 숯, 생흔 화석 등 여러 가지가 함께 발굴되어 중생대 백악기 초 한반도의 자연 환경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가 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국내 고환경 지질사의 귀중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정확한 답이못되어 죄송합니다.
---------- Original Message ----------
화석은 주로 우리나라에서어디가주로납니까?
제가직접화석을캐보려구요
전대구에사니깐대구에서가까운데를말해주십시요
가까운데가없으면다른데라도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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