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대륙이동설증명하는 글로솝테리스(Plate of Glossopteris Leaves from Australia)

학명(Name) : Glossopteris browniana

지질시대(Age) : 고생대 페름기 약 2억8천만년전 (Permian 280MYA)

지층명(Formation) : Glossopteris Beds Formation

발견지(Location) : Illawarra Coal Measures, Dunedoo, New South Wales, Australia

크기(Size) : matrix

고생대에 말기에 살았던 고사리종류인 양치식물이름인데(원시고사리형태로 보았지만 현재는 다른종으로 분류해서 연구하고 있음) 글로솝테리스(Glossopteris)라고 하고, 아래그림과 같이 씨가 매우 커서 바람으로 운반될 수 없었으나 동물이나 물 등을 이용해서 퍼져나갔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식물입니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호주,인도 등이 같은대륙에 있었던시기가 있었는데 이시기를 곤드와나(Gondwana)대륙으로 같이 붙어 있었다고 말하는 시대입니다.

이름을 붙인 사람은 곤드와나(Gondwana)로 글로솝테리스가 최초로 발견된 인도의 어느 부락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으로서 '곤드와나'와 '글로솝테리스'는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솝테리스는 고생대 석탄기부터 페름기에 걸쳐 출현한 어떤 양치식물의 잎입니다. 잎 축의 안쪽에는 대포자가 들어 있고 밑씨가 확실히 밀폐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생대 백악기의 속씨식물의 출현에 앞서 이미 고생대에 속씨식물로 진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식물로도 유명한데, 소나무처럼 날개가 달린 꽃가루를 가지고 있어 관목이나 작은 나무의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글로솝테리스는 남반구 각 대륙의 석탄기 지층 어디에서나 발견되므로 곤드와나가 한 개의 대륙이었다는 설명이 되기도 합니다. 북반구에는 그 이후인 페름기에 나온다. 또한 이 식물은 한결같이 빙하퇴적물이 쌓여 언덕이 된 빙퇴석에서 발견되고 있어 곤드와나 대륙이 있을 당시 이 지역은 추운 기후였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반대로 북반구의 여러 곳에서는 열대식물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어 과거에 극의 이동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 생기지만 아직 이에 대해 확실한 결론은 못 내리고 있습니다.

Here is a distinct fossil plant. This is wonderful plate of Glossopteris browniana from the Permian of Australia. Glossopteris was a tree of substantial size and had a trunk reaching up to 16'' in diameter. This giant seed fern had very thick leaves - each leaf had a sturdy midrib with a network of veins. Fossils from this tree are an important indicator of the theory of continental drift. There are several leaves present on this plate, and they exhibit fine detail - the ''finger-print'' venation is beautifully displayed. The natural, orangish-red leaves contrast strikingly with the pinkish-white matrix. The plants are well positioned on the semi-triangular plate. This is a very displayable specimen of Glossopteris vegetation from the Permian of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