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월드(Fossil & Mineral World)는 화석, 광물, 암석, 보석, 원석 및 운석을 전문 공급하며 전시, 체험, 교육용 교재, 및 박물관 컨설팅, 수입식품 판매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Http://www.fossilworld.co.kr을 방문해 주시거나 사무실 02-429-6706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ssilworld is a company that specializes in fossils, minerals, rocks, jewels, original rocks, meteorites. We also specialize in exhibition, training manuals, museum consulting field experiences. If you have questions or comments, please visit our homepage at Http://www.fossilworld.co.kr, give us a call at 02-429-6706, or visit us directly)

일반명(Common Name): 석영 결정위의 금 결정(Nevada Crystalline Gold with Small Quartz Crystal)-160810-1

화학식(Formula): Au[소량의 은(Au), 구리(Cu), 철(Fe)을 포함하기도 한다.]

결정계(Crystal System): 등축정계(Isometric)

분류(Class): 원소(Elements)

아분류(Sub Class):

그룹(Group): 금(Gold)

벽개(Cleavage): 없다.

결정상(Crystal Habit): 팔면체, 십이면체, 큐빅결정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형태들이 합쳐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보통 왜곡이 된다. 수지상, 선모양, 단괴형, 작은 조각형 등이 가장 흔한 형태이다. 결정은 가늘고 긴 것 안에 쌓이며 선 또는 패턴형태, 특히 헤링본(Herringbone)형태가 형성된다. 거대한 덩어리와 여기저기 산재된 알갱이를 포함한다. 수지상의 결정 무리를 가진다.

쪼개짐(Fracture): 들쭉날쭉하다.

사용처(Uses): 금의 주요 광석, 광물 표본

색(Color): 금색

비중(Gravity): 15.5 ~ 19.3

모스 경도계 경도(Mohs scale hardness): 2.5 ~ 3

조흔색(Streak Color): 금빛 노란색

같이 발견되는 광물(Associated Minerals): 석영(Quartz), 나지아자이트(Nagyagite), 캘러버라이트(Calaverite), 실바나이트(Sylvanite), 크렌네라이트(Krennerite), 황철석(Pyrite), 다른 황화광물들

산 지(Location): 미국(Washoe Co., Nevada, U.S.A)

광 산(Mine): Olinghouse Gold Mine

무 게(Weight): 464g

크기(Size): 110 x 90 x 45mm

결정 크기(Crystal Size): 5~3mm

내용(Content): 금은 시대,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물질일 것이다. 우선 금이 가지는 밝은 금빛 노란색 보석으로 활용하기 충분하며 금이 가지는 특징들은 사진술, 치과의학, 암 치료 등등 산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준다. 게다가 가공되지 않더라도 자연 상태의 금은 팔면체, 십이면체, 큐빅형 결정, 수지상, 단괴형, 조각형, 헤링본 형태 등등 다양한 형태로 산출되기 때문에 관상용 표본으로 활용하기 에도 충분하다. 지금 이 표본은 자연상태에서 산출된 금 그대로이기 때문에 금이 이런 형태로 산출된다는 점을 참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자연상태에서 금은 대부분 은(Au)을 소량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리(Cu)나 철(Fe)을 소량 포함한다. 그래서 금 덩어리를 보면 보통 70 ~ 95%가 금(Au)이고 나머지가 대부분 은(Ag)이며 은이 포함되다 보면 약간 밝은 흰색이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발견되는 금은 쇠녹이 있는 암석 또는 거대한 흰색 석영과 같이 광석 형태로 발견이 되는데 극 소량의 금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기서 금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광석을 부순 후 금을 다양한 방법으로 광석으로부터 분리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렇게 다른 광물들 틈에서 발견되는 금은 위에서 언급되었듯 다양한 형태로 발견이 되며 금 단괴는 모암으로부터 생성된 커다란 금 덩어리가 침식되면서 분리된 후 강이나 개울을 통해 떠내려오면서 둥글게 마모가 된 후 발견이 되는 형태이다. 금 단괴가 이렇게 발견될 수 있는 것도 금의 비중이 워낙 높아서 무겁기 때문에 다른 물질로부터 분리되기가 쉬워서 나올 수 있는 형태이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금은 가장 무거운 광물 중 하나로 순수한 금은 비중이 19.3이나 되며 이 특징을 가지고 금 단괴의 경우처럼 다른 물질들과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금은 쉽게 펴 늘일 수 있고 잡아 늘일 수 있는, 즉 연성이 아주 좋은 물질이다. 예로 약 28g의 금은 75km까지 늘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는 금의 가공이 어느 정도 용이하며 원하는 형태로 바꾸기 쉽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보석으로써의 활용도가 올라가게 된다. 또한 금은 변색되지 않고 쉽게 깨지지도 않으며 용매에 의해 녹아 내리거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즉 변하지 않는 광물이기 때문에 보석으로 만들었을 때 그 가치가 올라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렇게 금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당연히 비슷한 특징을 가지는 광물들을 금으로 속여서 파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는 주로 황철석과 같은 황화광물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외관상으로 색도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그리고 특정 지역에서는 황화광물이 금과 같이 형성된 경우가 있는데 녹는점 차이를 이용해 황화광물이 용해되기에 충분한 온도로 가열해서 순수하게 금만 남기는 과정을 거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금의 외형이 살짝 변하며 이런 금을 구워진 금(Roasted Gold)이라고 부르며 수집가들에게 판매가 되기도 한다.

인류 역사 내내 금은 금이 가진 높은 저항성, 아름다움, 희귀성 등을 활용해 귀금속으로써 활용되어 왔다. 그래서 과거로부터 신기한 금 장식품들이 많이 발견되어 왔는데 이집트의 파라오 무덤에서 금으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이 발견되었고 동전 등등 활용되었지만 역시 주 활용도는 보석이다. 허나 이 표본처럼 결정을 가진 광물 형태의 금 표본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금이 가공이 용이하기 때문에 발견되는 족족 가공되는 것도 이유지만 오히려 상업적으로 활용이 용이한 금 광산이 많이 있고 광물 표본 형태, 결정 형태로는 잘 발견이 안 되는 것이 이유다. 금은 쉽게 다른 물질과 결합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쉽게 결합하는 것이 바로 텔루르(Te / Tellurium)원소가 포함된 텔루르 화합물(Tellurides)들이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금은 그저 금빛 밝은 노란색을 띄는 아름다운 보석일 뿐이지만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한다. 보석용으로 세공업자들이 가공을 하기 때문인데 자연상태로 발견되는 금은 그 형태가 정말 무궁무진하며 금보다는 금이 가지는 결정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이 표본이 이런 관심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2000 화석월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