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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과 몸체를 혼돈하는 벤디안화석(Vendian Palaeopascichnus)-160503-2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흔적과 몸체를 혼돈하는 벤디안화석(Vendian Palaeopascichnus)-160503-2
제조사 화석월드
원산지 Ukraine
판매가 280,000원
상품코드 P0000U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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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판매가 266,000원 (최대 14,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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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O P P I N G - T I P

 

화석월드(Fossil & Mineral World)는 화석, 광물, 암석, 보석, 원석 및 운석을 전문 공급하며 전시, 체험, 교육용 교재, 및 박물관 컨설팅, 수입식품 판매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Http://www.fossilworld.co.kr을 방문해 주시거나 사무실 02-429-6706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ssilworld is a company that specializes in fossils, minerals, rocks, jewels, original rocks, meteorites. We also specializes in exhibition, training manuals, museum consulting and field experiences. If you have questions or comments, please visit our homepage at Http://www.fossilworld.co.kr, give us a call at 02-429-6706, or visit us directly.)

 

이름(Name): 흔적과 몸체를 혼돈하는 벤디안화석(Vendian Palaeopascichnus)-160503-2

학명(Scientific Name): Palaeopascichnus delicatus Palij, 1976

 

(Phylum): Unknown

(Class): Unknown

(Order): Unknown

(Family): Unknown

(Genus): 팔라이오파시쿠누스(Palaeopascichnus)

(Species): 팔라이오파시쿠누스 델리카투스(P. delicatus)

 

시대(Age): 원생대 에디아카라기(Proterozoic Era, Ediacaran /553-585m.y.a)

산지(Location): 우크라이나(Yaryshivka suite, Mohyliv-Podilskyi raion, Vinnytsia oblast, Ukraine)

지층(Formation): 베르나시브카층(Bernashivka Formation)

무게(Weight): g

크기(Size): 100 x 63 x 8mm 길이 12mm 직경 2~3mm

 

내용(Content): 이 표본은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벤디안기에 살았던 에디아카라 생물인 팔라이오파시쿠누스 델리카투스(Palaeopascichnus delicatus)의 흔적화석이다.

 

다른 모든 에디아카라 생물과 마찬가지로 이 표본 또한 알려진 정보가 적고 연구 중이며 모든 정보들이 기정 사실이라기보단 연구 단계에 있는 가설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이 생명체는 까다로운 편이다. 그 이유가 바로 흔적화석이기 때문이다. 이 표본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흔적이라고 나타나는 부분의 크기도 아주 작아서 접근부터가 어렵다. 하지만 별 수 없이 끈기를 가지고 살펴볼 수밖에 없다.

 

이 표본에서 중요한 것은 이 화석에서 무엇이 흔적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다. 팔라이오파시쿠누스 (Palaeopascichnus Palij, 1976)의 화석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에디아카라 지층에서 가져와 연구가 진행이 되었는데 처음엔 흔적화석으로 설명이 되었다. 이후 1980년 말 호주에서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표본으로 연구를 한 헤인즈(Haines 1987)는 이것이 생물의 흔적이라기 보다는 조류의 몸체화석이라고 여겼고 이후 2000년에 헤인즈(Haines)는 호주에서 보존상태가 좋은 표본을 현존하는 석회질 갈색 조류인 파디나(Padina)와 형태학적으로 간단한 비교분석을 해서 이것이 조류와 관련성이 있다고 추론하기까지 에 이른다. 이때까지 젠킨(Jenkin 1995)은 호주의 표본들이 기존의 것과 유사성이 없는 곡류하는 흔적화석이라고 주장해왔는데 겔링(Gehling 2000)은 화석 생성론적으로 이것이 생성될 수 없다고 여기면서 이런 관점을 묵살해버린다. 이후 당(Dong 2008)은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팔라이오파시쿠누스(Palaeopascichnus sp.)의 표본에 근거해 호로디스카야(Horodiskya)와 팔라이오파시쿠누스 (Palaeopascichnus)의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제안하게 된다. 이런 주장을 따라 이 화석들이 정말로 몸체화석이라는 생각이 이어지게 되어 (젤라하/Seilacher 2003) 마지막에는 이것을 거대 유공충과 비교했고 당(Dong)에 의해 이 생각은 반복되게 된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팔라이오파시쿠누스(Palaeopascichnus)의 이 흔적화석을 몸체화석이라고 생각하고 현존하는 가장 형태가 유사해 보이는 거대 단세포 생물인 크시노피요푸리스(Xenophyophores)와 형태적으로나 내부 조직 등을 비교하는 등의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크시노피요푸리스(Xenophyophores)가 최근에 유공충으로 진화했던 그룹으로 여겨지면서 유공충의 동적 성장과 중요한 차이점이 나오면서 직접적인 관련성을 찾지 못해 아직도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 표본은 에디아카라에서 발견이 되었지만 같은 종이 남 호주의 플린더즈 산맥 안에 파라첼라(Parachilna) 협곡의 오누카(Wonoka)지층에서도 발견이 된다(헤인즈/Haines, 2000).

이 표본은 꽤 다양한 형태로 발견이 되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이 된다. 팔라이오파시쿠누스 (Palaeopascichnus)는 기본적으로 부채꼴 형태로 발달하는데 처음 시작점에서 곡선으로 움푹 파인 배열이 선형으로 마디를 형성하면서 수평으로 뻗어나가는 구조를 한다. 쉽게 말해 부채꼴 형태로 발달하는데 마디가 나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이 마디 하나하나를 챔버(Chamber)라고 부르게 된다. 이 챔버의 성장 패턴, 챔버의 크기 비율, 서로 다른 개체가 만날 때 챔버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등 학자들은 다각도에서 이 생명체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팔라이오파시쿠누스(Paleopaschichnus)가 성장했을 때는 챔버 폭은 성장방향을 따라 서서히 증가하는 것이 보여진다. 허나 챔버 폭이 성장방향을 따라 불변이거나 감소할 수도 있다. 그리고 챔버의 길이는 보통 거의 변함이 없는 경향을 보인다. 그렇지만 챔버의 폭과 길이는 한 표본이 다른 표본과 만날 때 언제든지 바뀔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팔라이오파시쿠누스(Paleopaschichnus)의 성장 패턴에서 한 챔버에서 변칙이 생기면 다음 챔버로 갈 때 그대로 전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챔버가 피해를 받은 후에 이 피해를 복구해서 성장해가는 혼돈스러운 챔버의 패턴도 보이며 성장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서 챔버가 희미해 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유기체에서 분할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정 임계질량 또는 임계 폭에 다다르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 그리고 이 한계점은 한 표본에서 다른 표본으로 갈 때 다양해지는 경향성을 보인다. 그리고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2개의 다른 표본이 겹쳐지는 경우에 아무 변화 없이 그냥 겹쳐지는 경우도 있고 챔버 폭이 합쳐져서 더 큰 챔버 폭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보인다. 전자는 한 표본이 성장하고 죽은 후에 다른 표본이 지나가서 서로 관여되지 않은 것이고, 후자는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챔버 폭에 영향을 준 경우로 해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챔버의 폭과 길이는 서로 다른 개체들이 만나면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이런 여러 특징들을 살펴보면 팔라이오파시쿠누스(Paleopaschichnus)가 어떤 방식으로 생활했었는지 흔적을 남긴 배경으로 보아 어떤 몸체를 가지고 있었을 지에 대한 윤곽이 개략적으로 잡히는 것 같기도 하다. 벤디안기의 생명체는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다. 이 표본을 통해 에디아카라 생물군에 대해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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