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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석 6종세트 15주년 기념 특별 할인 - 2 추천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표준화석 6종세트 15주년 기념 특별 할인 - 2
제조사 화석월드
원산지 모로코 외 4개국
소비자가 50,000원
판매가 50,000원
상품코드 P0000T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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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판매가 47,500원 (최대 2,5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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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석 6종세트 15주년 기념 특별 할인 - 2 수량증가 수량감소 5000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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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O P P I N G - T I P

화석월드(Fossil & Mineral World)는 화석, 광물, 암석, 보석, 원석 및 운석을 전문 공급하며 전시, 체험, 교육용 교재, 및 박물관 컨설팅, 수입식품 판매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Http://www.fossilworld.co.kr을 방문해 주시거나 사무실 02-429-6706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ssilworld is a company that specializes in fossils, minerals, rocks, jewels, original rocks, meteorites. We also specializes in exhibition, training manuals, museum consulting field experiences. If you have questions or comments, please visit our homepage at Http://www.fossilworld.co.kr , give us a call at 02-429-6706, or visit us directly.)

화석은 고생물의 흔적으로 고생물의 종류가 다양했던 만큼 화석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여기에는 그 중에 유명하면서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대표 표준 화석들을 모았다. 고생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인 삼엽충과 필석, 방추충 중생대를 대표하는 암모나이트, 공룡의 뼈, 신생대를 대표하는 화폐석이 바로 그것이다. 6가지 화석 표본들은 교과서나 여러 매체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으로 반드시 언급되는 것들로 화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표준화석이라는 것의 의미를 좀 더 알아둘 필요가 있다. 화석은 단순히 천 년, 만 년 전의 생물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수십만 ~ 수십억 년 전의 생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시대를 나누듯 생물들의 순서를 나열할 필요가 있다. 이런 식의 나열을 하기 위해서는 생물이 살았던 연대를 측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발견했던 화석의 연대를 일일이 측정하는 것은 시간, 비용이 너무 낭비되기 때문에 나온 것이 표준화석이다. 고생물 중에는 특정 시기에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여 생존했었던 것들이 있는데 이런 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면 이 화석과 화석이 발견된 지층의 연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공룡화석이 발견되면 이 공룡 화석과 공룡화석이 발견된 지층은 중생대 지층이구나 하고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표준화석의 의미는 이렇지만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해야 하는 것인지, 특정 시기라는 것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존재하지는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화석이 표준화석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표준화석이라는 것이 상당히 애매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소개되는 6개의 표본을 통해 화석과 표준화석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반명(Common Name): 모로코 삼엽충(Morocco Trilobite)

학명(Specific Name): Phacops rana Green 1832

(Phylum): 절지동물문(Arthropoda)

(Class): 삼엽충강(Trilobita)

(Order): 파코피다목(Phacopida)

(Family): 파코피대과(Phacopidae)

(Genus): Phacops

(Species): rana

시 대(Age): 고생대 데본기(Devonian, Paleozoic / 393 ~ 382 m.y.a)

산 지(Location): 모로코(Morocco)

지 층(Formation): Tafilalet Formation

무 게(Weight): 13~18g

크 기(Size): 20mm * 40mm

내 용(Content): 삼엽충은 고생대 캄브리아 초기( 5 2,100만년 전)부터 페름기 말기( 2 5,000만년 전)까지 약 2 7,000만년 동안 지구에 생존했던 생물로 고생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으로 아주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모로코에서 발견되는 이 Phacops rana는 고생대 중에서 데본기( 3 9,300만년 ~ 3 8,200만년 전)에 살았던 종이다. 이것은 좀 다른 의미를 가지는데 만약 모로코에서 삼엽충 화석을 발견했다면 이 지층은 고생대 지층이구나 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연대의 범위는 5 2,100만년부터 2 5,000만년까지 아주 넓어진다. 그러나 이 삼엽충이 Phacops rana라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연대 범위는 3 9,300만년부터 3 8,200만년으로   확 줄어들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로 고생대에 살았던 같은 삼엽충이라도 종에 따라 살았던 연대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삼엽충이 주위 환경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었다는 것을 추측하게 해준다. 두 번째로 표준화석은 연대의 범위가 좁을수록 좋다는 것이다. 우리가 화석에 대해 접근할 때 그 화석이 어떤 생물이냐 만큼이나 연대도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연대를 좀 더 확실하게 추측하게 해주는 표준화석이 좀 더 좋은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Phacops rana는 삼엽충 중에서도 아주 대표적인 종으로 북미와 모로코 두 지역에서 발견이 되는데 몸이 말려있는 채로 발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실 삼엽충은 전세계 고생대 지층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긴 하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을 찾는 것이 의외로 어렵다. 그래서 사람 손톱만한 크기의 삼엽충이라도 몸 전체가 잘 보존되어 관찰이 가능한 표본들은 생각보다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명(Common Name): 필석 화석(Graptolite)

학명(Specific Name): Monograptus sp

(Phylum): 반삭동물문(Hemichordata)

(Class): 필석강(Graptolithina)

(Order): 필석목(Graptoloidea)

(Family): Monograptidae

(Genus): Monograptus

(Species): sp

시 대(Age): 고생대 실루리아기(Silurian, Paleozoic / 470 m.y.a)

산 지(Location): 영국(Moffat, Scotland, UK)

지 층(Formation): Birkhill shales Formation

무 게(Weight): 30 ~ 40g

크 기(Size): 60 ~ 100mm

내 용(Content): 필석은 종에 상관없이 대부분이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 실루리아기( 4 8,000만년 ~ 4 1,600만년 전) 사이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서 사실 표준화석으로는 삼엽충보다 훨씬 더 좋은 표본이다. 필석은 글을 쓴다는 의미(Write = grapto)와 돌이라는 의미(Stone = lithos)가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로 돌에 글자를 써놓은 것 같이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단어이다. 이 표본처럼 주로 흑색 셰일(Shale)에 얇게 찍힌 상태로 산출되는 필석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며 삼엽충, 완족류와 같은 다른 해양생물과 같이 발견되기 때문에 바다에서 살았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멸종한 생물이고 흑색 셰일에 찍힌 형태로 발견되다 보니 생물 종에 대한 논쟁이 많이 있었지만 후에 폴란드, 독일 등 발틱해 연안 지역의 퇴적층에서 필석의 연체부분이 보존된 화석이 발견되었고 이를 연구한 결과 반삭동물문(Hemichordata)에 속하는 하나의 강(Class)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다. 필석이 주로 발견되는 흑색 셰일은 조용하고 정적인 깊은 해저에 산소가 없거나 결핍된 환원 환경 하에서 바다 표면 부근인 투광대에 생존하던 부유성 동물의 유기체(대부분 사체)가 바닥에 가라앉아 서서히 분해되기 때문에 생긴다. 유기 물질이 바다 바닥에 오래 존속했다는 사실은 그 바닥에 이를 먹이로 삼는 불가사리, 성게 같은 생물이 거의 없었다는 것과 산소의 양이 극히 적었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필석은 Nema라는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다른 해초 같은 곳에 부착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보면 필석은 부유생활을 하다가 죽은 후 조용하고 정적인 깊은 해저에 흑색 셰일이 있는 곳에 묻혔다 라고 개략적으로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필석 자체가 생소해 불확실한 것이 많지만 이것 또한 고생물을 탐구하는 재미가 될 것이다.


일반명(Common Name): 방추충 화석(Fusulina)

학명(Specific Name): Triticites emaciatus (Beede) 1916 see Schwagerina emaciata

(Phylum): 원생동물문(Protozoa)

(Class): 망상근조충강(Granuloreticulosea)

(Order): 유공충목(Foraminiferida)

(Family): 방추충과(Fusulinidae)

(Genus): Triticites

(Species): emaciatus

시 대(Age): 고생대 석탄기(Carboniferous, Paleozoic / 303 m.y.a)

산 지(Location): 미국(Texas, U.S.A)

지 층(Formation): Putnam Formation

무 게(Weight): 1g

크 기(Size): 3 ~ 5mm

내 용(Content): 삼엽충, 필석과 더불어 방추충 역시 고생대 대표화석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사실 방추충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없다. 얼핏 보면 쌀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크기가 작은데다가 딱히 눈에 보이는 특이한 특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연히 방추충 또한 화석이며 고생대 중에서도 석탄기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으로 알아야 한다.

방추충은 그 크기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미화석(Microfossil)에 속한다. 이런 미화석들은 대체적으로 단순한 구조를 가지곤 하는데 이런 동물들이 원생동물이다. 원생동물 화석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방추충과 신생대 표준화석인 화폐석이다. 방추충은 그 형태가 옷감을 짤 때 사용하는 방추()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1개의 세포로 다른 다세포들이 수행하는 기본적인 생활 기능들(보행, 사냥, 소화 등)을 수행했기 때문에 세포 구조가 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겉 표면은 껍질로 둘러 싸여있고 내부는 암모나이트처럼 수 많은 작은 방(Chamber)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방추충 단면을 보면 마치 수많은 챔버를 가진 암모나이트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한 때 두족류로 구분하기도 했는데 체관이 없고 격벽에 구멍만 있는 정도여서 구별이 되었다.

어찌 되었든 이 방추충은 산지가 미국이지만 우리나라 태백, 영월, 단양 등에서도 방추충이 산출되고 있으며 20, 100여종 정도가 보고가 된 상태이다.


일반명(Common Name): 마다가스카르 암모나이트(Madagascar Ammonite)

학명(Specific Name): Cleoniceeras besairiei

(Phylum): 연체동물문(Mollusca)

(Class): 두족강(Cephalopoda)

  ↘아강(Sub Class): 암모나이트아강(Ammonoidea)

(Order): 암모나이트목(Ammonitida)

(Family): 호플리티과(Hoplitidae)

(Genus): Cleoniceras

(Species): besairiei

시 대(Age): 중생대 백악기(Cretaceous, Mesozoic / 109 ~ 94m.y.a)

산 지(Location): 마다가스카르(Mahajanga, Madagascar)

지 층(Formation): Ambarimaninga Formation

무 게(Weight): 8~14g

크 기(Size): 45mm

내 용(Content): 고생대를 대표하는 화석이 삼엽충이 있다면 중생대는 암모나이트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암모나이트 역시 삼엽충처럼 다양한 종들이 존재했고 이 종들이 각각 살았던 연대는 고생대 데본기부터 중생대 백악기까지 아주 넓다. 여기서 중생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인 암모나이트가 고생대에도 살았었다는 것에 의아할 것이다. 이건 암모나이트 분류부터 살펴봐야 하는데 위에 보면 암모나이트아강(Ammonoidea)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아래 그림처럼 8개 정도의 목(Order)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알아야 할 것은 크게 3가지인데 데본기에 출현해 페름기에 멸종한 고니아타이트목(Goniatitina), 페름기에 출현해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 멸종한 세라타이트목(Ceratitida)과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해 백악기 말에 멸종한 암모나이트목(Ammonitida)이 그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은 중생대에 생존했던 암모나이트목(Ammonitida)들인데 이 외에 나머지 목들에 속하는 것들도 전부 암모나이트라고 부르기 때문에 고생대 데본기부터 존재했었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 것이다. 이 표본은 중생대 백악기( 1 900만년 ~ 9,400만년 전)에 살았던 Cleoniceras인데 그 암모나이트가 Cleoniceras라는 것을 알게 되면 바로 시대를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화석에 대한 연구는 꽤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이제는 속(Genus)을 알게 되면 바로 그 시대를 추측할 수 있을 정도의 자료가 존재한다.

사실 이 표본 Cleoniceras는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되는 아주 대표적인 암모나이트 종으로 오팔 광택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암모나이트는 껍질 표면에 아라고나이트(Aragonite / CaCO3)라는 물질을 만들면서 층을 쌓는데 여기에 물이 섞여 들어가면서 빛이 이 부분을 통과할 때 이중굴절이 생겨 다양한 파장의 빛을 내며 이 빛이 우리 눈에 들어와 무지개 빛이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 무지개 빛을 오팔광택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실제 오팔과는 성분도 다르고 경도도 다르다(Opal / SiO2  nH2O, 오팔의 모스 경도 : 5.5 ~ 6.0 /아라고나이트의 모스 경도 : 3.5 ~ 4).


일반명(Common Name): 공룡 뼈 화석(Dinosaur Bone Fossil)

학명(Specific Name): Unknown

(Phylum): 척색동물문(Chordata)

(Class): 파충강(Reptile)

(Order): Unknown

(Family): Unknown

(Genus): Unknown

(Species): sp

시 대(Age): 중생대 쥐라기(Jurassic, Mesozoic / 160 m.y.a)

산 지(Location): 미국(Utah, U.S.A)

지 층(Formation): Morrison Formation

무 게(Weight): 12~17g

크 기(Size): 30 ~ 40mm

내 용(Content): 이 표본을 보면 단순한 돌덩어리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벌집 모양 같은 무늬가 표면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공룡 뼈의 세포 구조 모양이며 표면을 연마 가공하면 더 잘 보이게 된다. 이 표본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뼈 세포 구조 사이의 수많은 빈 공간에 실리콘산화물(SiO2)이나 석영입자(SiO2)이 들어가 결정이 되어 무거워지고 견고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실리카나 석영으로 치환이 되면 색깔이 다양해지고 광택이 나게 되며 이를 아게이트화(Agatize) 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여기에 나오는 벌집모양 무늬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어느 뼈 부분이든 이 무늬가 조밀한 부분이 있고 넓은 부분이 있다. 공룡의 뼈 조직은 중심은 비어있고 외부로 나갈수록 조밀해지며 바깥 근육과 닿는 부분은 아주 치밀한 조직 구조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뼈의 내부는 이 조직 구조가 느슨하며 외부로 나갈수록, 즉 근육과 가까워질수록 조밀한 조직 구조를 가지게 된다. 표본들을 볼 때 벌집무늬가 유독 조밀하게 보인다면 그 부분은 근육이 있는 부분, 즉 바깥 부분이라고 보면 되는데 조밀한 것과 느슨한 것을 구분하기 어려운 표본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뼈 조직 자체가 아주 커서 구분이 어려운 것이며 이 뼈 주인의 공룡은 크기가 큰 육식 공룡인 용반류에 속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제껏 소개되었던 표본들은 전부 속(Genus)과 종(Species)을 알아낼 수 있었는데 이 공룡 뼈 표본은 그렇지 않다. 물론 많은 연구가 진행된 지금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공룡의 뼈들은 apatosaurus, allosaurus, stegosaurus 3가지 공룡 중 하나일 것이라고 학자들이 높은 가능성으로 추측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용반류인 apatosaurus가 가장 유력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이 표본처럼 종과 속을 모르더라도 연대를 알 수 있는 이유는 워낙 미국 유타, 콜로라도 지역에서 발견되는 공룡 뼈가 유명하고 수량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 연대 측정이 전부 끝났고 연대가 공통점을 가졌기 때문에 나온 결과물이다.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처음 발견된 화석이 속과 종마저 모른다면 연대측정을 직접 하지 않고서는 이 화석의 연대를 추측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일반명(Common Name): 화폐석(Nummulite)

학명(Specific Name): Nummulites sp

(Phylum): 원생동물문(Protozoa)

(Class): 망상근조충강(Granuloreticulosea)

(Order): 유공충목(Foraminiferida)

(Family): 화폐석과(Nummulitidae)

(Genus): Nummulites

(Species): sp

시 대(Age): 신생대 에오세(Eocene, Cenozoic / 50 m.y.a)

산 지(Location): 스페인(Barcelona, Spain)

지 층(Formation): El Garia Formation

무 게(Weight): 4~7g

크 기(Size): 18~24mm

내 용(Content): 이 표본은 지질시대의 마지막인 신생대를 대표하는 화폐석이라고 하는 화석이다. 방추충과 마찬가지로 화폐석도 대표적인 미화석인데 크기가 방추충보다 좀 더 크다. 화폐석은 동그랗게 생겼으며 위에서 바라볼 때 시계방향으로 많은 코일이 감겨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코일처럼 감긴 모양을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작은방( / Chamber)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방마다 벽으로 구분이 되며 이 벽은 작은 구멍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직경은 보통 10 ~ 30mm 정도 되며 신생대 에오세에서 마이오세( 5,500만년 ~ 5,000만년 전)의 해양암석에서 자주 발견이 되어 신생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으로 알려져 있다.

화폐석을 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전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화폐석 껍질을 동전으로 사용했고 피라미드는 화폐석이 포함된 석회석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기반해 화폐석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작은 동전을 의미하는 Nummulus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1913년 동식물연구가 Randolph Kirkpatrick가 발행한 he Nummulosphere: an account of the Organic Origin of so-called Igneous Rocks and Abyssal Red Clays 책에서 모든 암석들이 nummulites같은 유공충이 축적되어서 만들어진다는 독특한 이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위에서 작은 구멍으로 연결되었다고 했는데 망상근조충강(Granuloretuculosa)라는 분류가 이런 세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퓨즈 같은 세포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중앙에서 나선형 패턴으로 작은방을 추가하면서 성장하여 원판형 모양을 만들어 나간다. 화페석은 북미와 지중해 지역의 석회석 안에서 발견이 될 수 있으며 신생대 제 3기의 해양암석에서 많이 발견되며 특히 남서아시아 주위나 지중해 근처의 이집트 석회석에서도 잘 발견이 된다.

무엇보다도 유공충류의 화석이 발견되면 그 지층이 화석연료가 많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 연관성이 꽤 신뢰할만해서 석유시추회사들이 유정을 팔 때 유정을 적절한 깊이로 굴착했는지의 판단을 이런 화석을 확인하면서 하고 있고 실제로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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