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검치호랑이 스밀로돈 레플리카(saber-toothed tiger Smilodon)

학명 : Smilodon fatalis

분류 : 포유강(Class Mammalia), 식육목(Order Carnivora), 고양이과(Family Felidae), 마케이로두스아과 (Subfamily Machairodontinae)

지질시대 :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지층 : 란초-라브레아층(타르웅덩이) Rancho La Brea Formation

발견지 : 미국(Los Angeles, California, USA)

크기(Size) : Skull is W=200mm, L= 350mm, H=260m

검치호랑이는 신생대를 대표하는 화석으로 박물관에 필수적으로 전시되어 있는 화석표본이다. 검치호랑이의 두개골가격은 현재 미국 경매에서 30,000~40,000US$정도니까, 3300만원에서 4천5백만원 정도로 매우 고가이므로 일반적으로 박물관 전시는 표본과 같은 레플리카(복제본)을 사용한다. 현재 이 표본은 전시 높이를 조절할수 있으므로 입을 벌리는 각도를 12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스밀로돈(학명:Smilodon)은 마케이로두스아과(검치호랑이아과)에 속하는 멸종된 속의 하나로, 대략 신생대 4기인 플라이스토세(250만년 전에서 1만년 전)까지 남북아메리카에서 생존했던 검치호랑이의 가장 대표적인 속이다. 때로 스밀로돈이 검치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검치"라는 이름의 이유는 경이로운 길이의 윗턱 송곳니이다. 캘리포니아의 라브레아 타르 웅덩이에는 100여 마리의 스밀로돈이 이곳의 타르에 빠져 죽었으며, 그 이유는 먼저 빠져 죽은 매머드를 포식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완벽히 보존된 스밀로돈 뼈가 로스앤젤레스 자연사 박물관에 다수 있다.

흔히 검치"호랑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스밀로돈은 멸종한 아과인 마케이로두스아과에 속하는 속이며, 다른 아과인 표범아과에 속하는 호랑이와 별로 연관관계가 없다. 스밀로돈의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왔다. 고양이과 최대의 동물 중 하나로서, 이 거대한 체격의 육식 동물의 가장 무거운 개체는 체질량이 아마 400 kg에 키는 3m까지 이르렀을 것이다.

그리고 검치의 길이는 28cm정도로 검치호랑이 계통에서는 가장 길다. 검치호랑이의 턱이 벌어질수 있는 각도는 120도 정도로 매우 큰각도를 가지지만 유사한 동물인 사자의 입 벌리는 각도는 60도 정도이다.

참고 : 검치호랑이(Saber-toothed tiger)

검치호랑이(Saber-toothed tiger)는 제3기 말에서 4기의 플라이스토세(갱신세) 사이, 즉 4,000만 년 전~만 년 전까지 살았던 고양이과의 육식동물이다. 송곳니는 구부러진 칼같이 생겼으며 그 길이가 약 20cm나 되었다.

검치호의 화석은 아프리카·유럽·아메리카 등지에서 발견되었으며 대표적 종인 스밀로돈은 크기가 호랑이만하고 남아메리카에 살았는데, 강한 목의 힘과 어깨와 몸의 무게를 이용해 송곳니로 먹이를 물어 죽인 것으로 여겨진다.

분류할 때 검치호랑이라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고는 있지만 이들은 현생 호랑이와는 다른 계통의 동물이다.

검치호랑이나 이들과 비슷하게 긴 검치를 가진 포식자들은 일반적으로

1.     크레오돈목 : 옥시에나과, 하이에노돈과

2.     식육목 님라비드과 : 절멸

3.     식육목 펠리드과(현생 고양이과 검치호랑이 포함) : 고양이아과, 마케이로두스아과

4.     유대류(오로지 남미에만 있는종으로 검치가 발달한 유대류가 번성 : 틸라코스밀루스)

크레오돈목은 팔레오세에서 에오세 동안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번성한 무리로, 옥시에나과와 하이에노돈과로 세분된다. 님라비드과는 식육목이지만 현생 고양이과의 직접적 조상은 아니며, 계통 전체가 절멸했다. 님라비드과 중에서 긴 검치를 가진 계통을 의사 검치호랑이(false saber-toothed cat)라고 한다. 펠리드과는 현생 고양이과 동물과 일반적인 검치호랑이를 포함하는 과로, 고양이아과와 마케이로두스아과로 세분된다. 한편, 신생대의 많은 기간 동안 다른 대륙과 단절되어 있던 남미에서는 식육목 검치호랑이와 별개로, 검치가 발달한 유대류가 번성했는데, 이들을 틸라코스밀루스라고 한다. (송지영 검치호랑이 시그마프레스 참조)

Smilodon, often called a saber-toothed cat or incorrectly a saber-toothed tiger, is an extinct genus of machairodonts. This saber-toothed cat was endemic to North and South America, living during the Pleistocene epoch (2.5 mya~10,000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