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오르도비스기 다판류화석 (Polyplacophora fossil)
학명(Name) : Duslia ingignis
지질시대(Geological Time) : 고생대 후기 오르도비스기 (Upper Ordovician, Caradoc(Sandbian)
원산지(Fossil Site) : El Kaid Rami, Morocco
지층(Formation) : Ktaoua Fm (about 470 Ma)
크기(Size) : 105 x 75mm on 150 mm x 130 mm matrix
참고(Remarks): 아주 이상하게 생긴 갑각류로 보이는 화석표본으로 모로코의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지층에서 발견된 두실리라 화석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동물의 화석표본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이 화석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체코슬로마키아의 보헤미안 지역에서도 이 표본과 같은 표본이 발견된 것을 알 수 있으며, 결국은 연체동물의 한 부류인 다판류의 화석으로 결론지어졌다.
다판류(Polyplacophora,多板類)는 연체동물의 한 강으로 해안에서부터 수심 4000미터까지 다양한곳에 서식하고 있으며, 현재 약 900여종이 보고되고 있다.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출현했으며, 여기에는 털군부목(Acanthochitonida), 군부목(Chitodida)을 포함한다. 대부분 크기가 작아서 가장 큰 종도 약 30cm이다.
전체적인 윤곽은 좌우대칭의 타원형으로, 등배쪽으로 납작하며 배중선에 8장의 각판이 기와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그 중에는 근육 내에 매몰된 종도 있다. 8장의 각판 중 앞끝과 뒤끝의 것은 각각 머리판, 꼬리판이라 하며 중간판과는 모양이 다르다. 각판이 배열된 주위는 단단하며 육대로 둘러싸이고 그 위에는 작은 가시, 비늘 등이 촘촘히 있어 이 종의 특징을 이룬다.
This is a very strange arthropod. It is a fabulous Duslia insignis from the Upper Ordovician of Morocco. This unusual animal is in the Superclass Arachnomorpha, and the Order Cheloniellida. It has some trilobite-like features, but is not a trilobite. This specimen shows some of the best detail on one of these that we have seen. The fossil also contrasts beautifully with the lighter-colored matrix. This is a very collectible example of this weird Ordovician arthrop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