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이상돌기 암모나이트(Ammonite)
학명 : Didymoceras cheyennense
지질시대(Age) : 후기 백악기(Late Cretaceous (Approx. 654 MYA, Upper Campanian)
지층(Formation) : Pierre Shale - Didymoceras cheyennense Zone
원산지( Locality) : Shoemaker Canyon, Custer County, South Dakota

박물관급의 촤상암모나이트입니다. 이상돌기의 암모나이트로는 국내 최초로 소게하는 화석입니다.

이 화석은  Didymoceras ("Paired Horns") 쌍으로된 나팔처럼 생겼다고 이름이 지어졌다. 이들의 생활모습은 아름다웠겠지만 행동은 부자연스러웠을 것이다. 물의 저항때문에 좌우 이동은 조류에 의존했을 것이고 기껏해야 상하 이동만이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였을 것이다. 이들이 등장한 것은 주로 중생대 말기의 백악기때이다. 그러면 생물의 다양성은 엄청나게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적으로부터 공격받지 않고 종족을 번식할 수 있었을까. 어떤 강력한 보디가드가 있었던것은 아닐까. 마치 악어와 악어새처럼, 아니면 고래아가미를 청소해주는 물고기 같은 환경이 있었던것은 아닐까. 그런관계가 아니라면 이와 갗은 모습으로 종족번식은 어려웠을 것이다. 또다른 가정은 폐쇄된공간에서 천적이 없이 살았을 개연성이 있다. 이것은 개인(관리자)의 의견이다.

아래에 암모나이트의 진화를 설명했다. 이들의 근거는 암모나이트의 모양이아니라 오로지 봉합선의 변화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므로  모양이 다르더라도 봉합선이 같으면 가족으로보는 우를 벗어날수는 없을것이다(사견).

암모나이트류의 진화
암모나이트의 껍데기에는 봉합선이라고 불리는 솔기와 같은 선이 있고, 껍데기의 일부는 이에 따른 격벽으로 많은 방으로 나뉘어 있다. 이 봉합선이 진화에 따라 어떻게 복잡해 졌는가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브린모 대학의 손더스 박사 팀은, 고생대의 데본기에서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에 걸쳐 서식한 588속(屬)의 암모나이트류에 대하여 봉합선의 복잡성을 조사하였다. 우선 봉합선의 상태에서 같은 계열의 종을 정리하여, 원시적인 것에서 더욱 진화한 것으로 차례로 배열하였다. 봉합선의 발달 상황을 지수(指數)로 나타냈는데, 지수는 거의 시대와 더불어 증가하였다. 이것은 진화에 따라 복잡성이 증가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고생대에 일어난 3회의 생물 대량 멸종기에는 봉합선이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복잡화가 다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박사 팀은 보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