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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캄브리아기 아그노스티다목 삼엽충(Sweden Cambrian trilobites Agnostida)-160826-2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스웨덴 캄브리아기 아그노스티다목 삼엽충(Sweden Cambrian trilobites Agnostida)-160826-2
제조사 화석월드
원산지 스웨덴(Scania County, Sweden)
판매가 120,000원
상품코드 P0000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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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O P P I N G - T I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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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스웨덴 캄브리아기 아그노스티다목 삼엽충(Sweden Cambrian trilobites Agnostida)-160826-2

학명(Scientific Name) : Agnostus pisiformis(Linnaeus, 1768)

 

과학적분류(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동물계(Animalia)

 ↘(Phyium): 절지동물문(Arthropoda)

  ↘(Class): 삼엽충강(Trilobita)

   ↘(Order): 아그노스티다목(Agnostida)

    ↘(Family): 아그노스티데과(Agnostidae)

     ↘(Genus): 아그노스투스(Agnostus)

      ↘(Species): 아그노스투스 피지포르미스(A. pisiformis)

 

시 대(Age): 고생대 후기캄브리아기(Paleozoic Upper Cambrian, Furongian 497 to 485.4 m.y.a)

산 지(Location): 스웨덴(Gudhem Vastergotland Sweden)

지층(Formation): 오스틴층층(Orsten from the alum shales)

크 기(matrix dimensions) : 75mm * 45mm * 23mm(fossil=3~6mm)

무게(weight): 65 grams

 

내 용(Content): 표본의 삼엽충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삼엽충화석으로 우리나라 강원도 영월의 캄브리아지층인 마차리층(푸롱통)인 후기 캄브리아층과 같은 층이 있는 스웨덴에서 발견된 부유성삼엽충이다. 우리나라 영월의 아그노스투스삼엽충이 있는 사람이라면 같은 시대에 살았던 유럽의 삼엽충 친구를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이미지에서 보듯 모암은 이질암인데 규소가 매우 많이 포함되어 회백색에 가까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것은 진한회색으로 상대적으로 규소가 적은 셰일(shales) 계통에서 발견된다. 이 암석은 층서가 발달되지 않은 이암 계통이라서 앞 뒤면 뿐 아니라 모암 속 여기저기에 모두 삼엽충이 발견된다. 우리나라 마차리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아그노스투스(Agnostus)속에는 다음의 9종이 보고되고 있지만 이렇게 정리되기 전에는 90여종 이상으로 논문에게재 되었지만 같은 종을 다르게 표시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 A. angustus,    A. artilimbatus Öpik, 1967     A. babcocki Peng and Robison, 2000,     A. captiosus Lazarenko, 1966     (?) A. medius    A. neglectus Westergard, 1946    A. obesus Belt, 1867       A. pisiformis L., 1757  A. valentinus Lochman, 1944

 

아그노스티다목의 삼엽충은 캄브리아기중에서도 주로 초기에 등장하며 오르도비스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머리와 꼬리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중간에는 허리 같은 또는 경첩 같은 역할을 하는 두 줄의 띠를 가지고 있다.  

아그노스티다목은 일반 삼엽충과 매우 다르므로 사실은 삼엽충에서 체계적인(분류학적)위치는 학자들 사이에서 의심을 가지고 있다. 이와 유사한 갑각류가 있어서 혹시 갑각류가 아닐까도 초점을 맞추어 연구가 진행 중이다.

아그노스티다목은 전세계에 걸쳐서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영월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연구도 많이 되어 있지만 일반인이 화석을 보기는 매우 어렵다.

 

아그노스티다목의 삼엽충은 유일하게 부유성의 삼엽충으로 보고 있다. 이 삼엽충은 더듬이나 안테나 역할을 하는 뿔이 없다. 일반적으로 저서성의 갑각류나 삼엽충은 뻘 속에 숨어 있을 경우 이 뿔만 내 놓고 망을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인 삼엽충은 거의 대부분 안테나를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수영을 하기에 적합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배 부분에 많은 다리와 부족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일반삼엽충은 굼뱅이처럼 몸을 말라서 갑자기 펼치면서 자리를 이탈하듯이, 아그노스티다는 몸을 반으로 접으면 조류를 타고 급격하게 자리를 이탈하거나 급 하강 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개인적인 생각)보인다. 그래서 전세계에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종이 발견되고 있었을 것이며 이들은 햇살이 잘 드는 낮은 바다가 주 생활무대였을 것이다.

전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삼엽충이 처음 출현한 직후에 삼엽충은 급격히 다양화해서 레드리키다(Redlichiida), 프티코파리다(Ptychopariida), 아그노스티다(Agnostida) 그리고 코리넥소키다(Corynexochida) 등 캄브리아기를 특징짓는 주요 목들이 생겨났다.

삼엽충 화석 기록의 첫 주요 위기는 캄브리아기 중기에 있었다. 여기에서 살아남은 삼엽충 목들은 머리와 꼬리 크기가 비슷하거나, 꼬리가 더 큰 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외골격에 더 두꺼운 큐티클 층을 가지고 있어 포식자로부터 몸을 더 잘 보호할 수 있었다.

캄브리아기 말의 대량멸종 사건으로 삼엽충 동물군에는 큰 변화가 찾아 왔다. 거의 모든 레드리키다목(Redlichiida), 올레넬로이드목(Olenelloidea)의 삼엽충이 대부분의 후기 캄브리아기에 멸종했다. 멸종과 같은 시기에 로렌시아의 대륙붕 지역에서 삼엽충의 전반적인 쇠퇴가 계속된 것을 보면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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